PTSD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한국말로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표현되는 이 증상은 불안장애의 한 종류인데 사실 잘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이 겪는 것이라고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우리나라의 IMF 사태와 같은 큰 사건을 겪은 분들도 이러한 증상 때문에 고생한다고 알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1980년대부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만 여전히 정확한 이해는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오해를 몇가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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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장애란 부끄러움을 탄다거나 내성적인 성격을 뛰어넘어 타인과의 교류에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고 그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를 뜻합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시절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구하기 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변에서 사회불안장애의 증상을 가진 사람을 보거나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더 확인해보고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떨까요?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입니다.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서 우린 다음의 세가지를 복합적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두려운 생각, 회피하는 행동, 신체적 긴장.
두려운 생각이란 미래는 불확실하고 그것을 통제할 수 없다고 믿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감정을 느낄 때에는 이성적인 생각이 불가능하지만 연습을 통해서 이러한 생각을 인지할 수 있고 또 바꿀 수도 있습니다. 회피하는 행동은 일시적으로 상황을 개선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이는 천천히 점진적으로 보다 나은 행동들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불안감이 엄습했을 때 우리의 몸은 긴장하고, 호흡은 얕아지며, 심박수는 증가합니다. 불안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되면 이러한 신체적 긴장이 일반화되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몇가지 방법들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불안장애의 하나로 흔히 OCD라고 불리는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우리말로는 강박장애가 있습니다. 강박장애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강박적 사고는 원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떠오르며 쉽게 떨쳐낼 수 없는 사고를 말하고 강박행동은 그러한 강박사고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행동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은 강박적인 생각이나 행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그 정도가 지나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정도가 됩니다.
강박사고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불쾌함을 주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일반적으로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본인의 생각이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떨쳐내지 못합니다. 많은 경우에 강박사고는 극심한 두려움, 의심, 혹은 특정한 형태로 일이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동반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생각들이 일상생활에서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할 때 지속적으로 방해가 되거나 비정상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하게 만들게 됩니다. 흔한 강박사고의 대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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